변호

예수님을 따라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3단계

사회 정의 사역은 특별한 사역이나 영적인 추가 사역이 아니다. 그것은 연합감리교회 가치의 핵심이다. 우리의 선교 사명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라고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억압과 불평등의 잘못된 제도를 바로잡는 사역에 참여하는 연합감리교인들은 예배와 기도, 소그룹 모임이라는 보다 친숙한 영성 훈련 속에서 성장하면서 사회 정의 사역이 꼭 필요한 신앙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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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변화를 위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과정에서 연합감리교인들은 주위 세상의 변화를 위해 일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연합감리교회 장정에 기록된 제자의 총칙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신앙과 공적(사회적) 신앙을 표현하도록 가르친다.

연합감리교회 미네소타 연회의 인종 정의 담당자인 다나 노이하우저 목사는 “우리의 내적 변화와 영성의 실천이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 관행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하려는 우리의 열망에 영향을 미치고, 때로는 실제로 실행하게 합니다.”고 말한다.

노이하우저 목사는 미네소타 연회의 인종 정의 담당자이자 2020년 여름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 이후 도시와 세계의 트라우마 진원지가 된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연합감리교회인 뉴시티 교회의 교인이자 공적 증인 사역자이다.

“상처받은 세상을 치유하는 것이 우리를 치유합니다.”

영적 근육이 필요

2017년 교회 창립 이후 의도적으로 소그룹으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모인 시간이 아니었다면, 뉴시티의 성도들은 세상의 고통에 담대하고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발을 내디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을 것이다.

노이하우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서로의 관계라는 영적 근육을 키워왔기 때문에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경험 속에서도 서로를 힘이 될 영적 동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인 예배와 관계에 접근하는 방식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명백하게 연결이 된다는 것이 긴급한 순간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함께 드리는 예배

뉴시티의 담임 목사인 타일러 싯 목사는 최근 “깨어 있기: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을 위한 복음”이라는 책에서 내적 그리고 외적 변화의 삶을 살기 위한 영성 실천을 설명한다. 그중 예배가 최우선 순위이다.

노이하우저 목사는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결하는 데 의도적입니다.”라고 말하며, 뉴시티의 설교는 성경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의 필요를 경청하려는 의도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마인홀츠는 몇 년 동안 뉴시티의 참석해왔다. 그는 현재 한 종파를 초월한 단체에서 기후 변화 운동, 특히 파이프라인 저항 운동의 공동체 조직가로 일하고 있다.

그는 뉴시티 교회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때 “다른 차원의 희망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함께 믿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2. 기도, 기도, 기도

예배와 함께 기도는 신앙의 기본이다. 

영성 훈련은 “넓게는 우리가 영적인 씨름을 하기 위해 강해지는 일상적인 습관”이라고 싯 목사는 그의 책에 썼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유형의 영성 훈련으로, 매일 하나님과 만나 관계를 쌓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열망에 우리 자신을 재배치 시키는 것”이다. 

연합감리교회 작가이자 연설가인 말레나 그레이브스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질 때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레이브스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우리 기도에 대한 응답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요한일서 3:17-18을 언급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도 돕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3. 웨슬리의 방식: 소그룹

서로에게 책임지고 돕는 소그룹은 뉴시티 교회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라이프 투게더(Life Together)라고 불리는 소그룹은 서로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하고 지지하는 소그룹이다. 

“기독교의 신앙 공동체는 이유가 있는 공동체입니다. 인생의 여정은 독립적인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함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합니다.”라고 노이하우저는 말한다. 

노이하우저는 존 웨슬리가 소그룹에 중점을 두었다고 지적하며 “뉴시티 교회는 진보적이지만 그 핵심은 웨슬리안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비밀을 나누고 경청하는 습관을 기릅니다.”라고 그녀는 말하며, 소그룹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특정 영역에서 후속 조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그들의 신앙에 방해되는지 물어볼 수 있다고 덧붙인다.

노이하우저는 “소그룹이 어떤 종류의 치료적 사역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함께 신앙의 여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언약의 파트너십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연합감리교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사회 정의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면서, 마인홀츠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려는 열망은 이웃의 소외된 사람들을 돕거나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과 상호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망가진 세상을 치유하면 우리도 치유됩니다.”라고 마인홀츠는 말한다. “예수님은 가서 더 큰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예배 찬양을 불러야 합니다. 나를 구원하는 복음을 계속 기억하고 부활을 통해 정말 엉망진창인 세상을 마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뉴시티에서는 내면과 외면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두 가지가 서로 맞물려 있어서 어느 하나 없이는 다른 하나를 가질수 없습니다. 모두 내면과 외면의 변화는 모두 한 가지입니다."라고 마인홀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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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캐비니스는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의 UMC.org 담당 부서에서 일한다. 이메일이나 전화 615-742-5138로 연락할 수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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