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1년에 한 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사람들을 위한 5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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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게 이 시기는 성탄절에 몰려올 인파를 맞이할 준비를 다시 한번 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1년에 한 번 성탄절에 방문하는 인파를 말한다. 앞으로 1년 동안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배를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성탄절 전에 이러한 방문자가 예배에 참여할지 여부를 미리 결정할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는 있다. 다음은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탄절 예배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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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절하게 대하라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모두 손님이라고 생각하라. 성탄절 예배에 처음 참석하는 사람이든 50번째 참석하는 사람이든 상관없다. 이 방문자들은 여러분과 교인이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초대를 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이 사랑받을 자격 있는 손님들을 더욱 섬세하게 대하라.

방문자를 대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방문자가 안전하고 안심하며 기대감을 갖기 위해 무엇이필요할까?

건물 안팎에 추가 표지판이 필요한가? 어떤 예배인지 알아보는 데 자세한 설명이나 사전 안내가 필요한가? 방문자가 언제 앉고, 서고, 노래하고, 헌금하고, 기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가?

새로 온 사람이 정확한 예배 장소에 도착하고 예배에 온전히 참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대하라.

맞이하는 사람과 교회 직원이 배치된 안내 부스 모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웃는 얼굴로 방문자를 맞이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이름을 불러주어야 한다.

2. 온라인 방문자를 기억하고 양육하라

여러분의 예배당, 친교실, 라이브 성탄극뿐만 아니라, 온라인 예배에도 방문자가 있을 것이다. 온라인 방문자도 기억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줌,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안내하고 맞이하는 안내자와 안내서를 두는 것이다.

이러한 가상 안내자와 안내서는 환영의 말을 전하고 질문에 답하며 온라인으로 여러분 교회에 참여하는 각 사람을 위한 따뜻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대면 예배 참석자에게 예배 중에 대답하고,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때마다 온라인 공동체에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라.

예를 들어, 가상 안내자와 안내서가 온라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식으로 주보를 게시하라. 

파워포인트와 동영상을 포함하라. 채팅에 헌금 링크를 포함하고 댓글에 기도 요청에 응답하도록 하라.

온라인의 장점 중 하나는 사람들이 예배 시 “조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에 질문하고 댓글을 달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경우 음 소거를 해제하여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기도로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가상 안내자와 안내서는 이러한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

온라인 예배가 덜 중요한 경험이 될 필요는 없다. 특히 온라인에서 함께 예배하는 사람들에게 대면으로 예배하는 사람들과 동일한 존중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더욱 그렇다.

3. 성탄절 이야기 다시 들려주기

성탄절은 마법 같은 시간이다. 성탄절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Thin Place(캘틱 기독교 용어로서 하늘과땅의 거리가 좁아지는 지역이나 시간)’를 제공한다.

단순히 성탄절 이야기를 다시 들려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요셉과 마리아의 여정, 베들레헴에서 머물 곳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위로를 얻게 된 과정을 다시 선포하라. 밤에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과 밝게 빛나던 별, 천사가 가져다준 커다란 기쁜 소식을 다시 말하라.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탄절 방문자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듣고 싶어 한다는 점을 이해하라.

성탄절 예배의 목적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일상과 기적 사이의 연결 고리를 되짚어보는 것이다.

여러분의 임무는 사람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신비를 다시 한번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때문이다.

깊은 신학적, 실존적 질문은 다음 해 1월을 위해 남겨두라. 이번 성탄절에는 가장 매혹적인 신비, 즉 하나님이 우리 중 하나가 되셨다는 사실과 함께하라!

4. 전통적 성탄 캐럴 부르기

사람들은 전통적인 성탄절 캐럴을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캐럴은 성탄 절기의 소중한 일부분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절기를 좀 더 색다르고 화려하게 보내고 싶은 유혹에 빠지지 말라.

많은 방문자에게 성탄 절기의 신성한 전통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특히 전통적인 성탄 캐럴은 더욱 그러하다. 그 순간을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계획하라.

성탄절에 새롭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를 소개하는 것은 자제하라. 대신 사람들이 잘 알고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신성하게 여겨지는 전통적인 성탄 캐럴을 통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을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이다.

5.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성탄절은 세대를 아우르는 명절이다.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같이 드릴 예배가 더 많이 있을수록 좋다. 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영받는다는 것을 알리는 방법이다. 

다음은 이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이다:

  • 특별하게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예배를 주최하라.
  • 예배당 주변에 상호작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라. 체험형 예배 방식은 활동을 통해 예배를 가장 잘 드리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 예배당 앞쪽에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를 마련하라.
  •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예배에 참여하면서 함께 머물 수 있는 ‘부모 코너’를 만들라. 부모가 경청하는 동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책, 장난감, 활동을 준비하라.
  • 교회에서 성탄절에 촛불을 사용하는 경우, 아이들에게도 빛을 전달하도록 LED 초를 나눠주라.
  • 어린아이의 엄마들 혹은 건강하지 않은 엄마들을 위해 흔들의자를 몇 개 준비하라.
  • 예배 후 연령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음식을 제공할 때는 땅콩 알레르기에 주의하라.
  • 운전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 밴에 태울 수 있도록 준비하라.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를 포함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5가지 조언의 이점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성탄절 예배 참석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5가지 조언을 함께 활용하면 깊은 영적 교감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교회와 방문자 모두에게 엄청난 혜택이다. 하지만, 이 5가지 조언 중 두세 가지만 실천해도 재방문을 유도하는 분위기를만들 수 있다.

Read in English(영문으로 읽기)

리베카 사이먼-피터의 블로그에서 발췌했으며, 저자의 허락을 받아 사용되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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