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istration

Translate Page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2020 구역회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

사진, 앤드루 씨먼, 언스플레쉬
사진, 앤드루 씨먼, 언스플레쉬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의 규범과 전통에 따라, 이제 우리는 교회 내의 여러 위원회의 각종 보고서를 작성해서 모으고, 교회 주방에 모여 각자 음식을 가져와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는 연합감리교 전통인 구역회(Charge Conference)의 계절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해 2020년 구역회는 지난 몇 년 동안 해왔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지 간에, 구역회는 과거만큼이나 중요하지만,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새롭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

많은 지방회(District)에서 구역회를 줌(ZOOM) 또는 다른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 줌(Zoom)에는 컴퓨터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전화 참여, 오디오 전용”기능이 있다. FreeConferenceCall.com이라는 다른 화상, 전화 회의 옵션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 구역회 참가자들이 논의할 보고서와 문서를 먼저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문서를 이메일을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보내거나 종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사본을 우편으로 보내도록 하라.
  • 신뢰할 수 있는 투표 방법을 제공하라. 줌(Zoom)의 투표 기능은 회의 전 질문에 대한 정확한 투표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을 제공한다. 구역회가 아니라 교회 총회를 하는 경우, 등록 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대신 전화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투표를 어떻게 수집할지 고려해야 한다
  • 지방회 감리사가 회의를 호스트를 하는 경우, 투표, 질문, 기술적 질문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인 중 전문가에게 공동 호스트가 되도록 부탁할 것을 고려하라.

재정위원회

두루알리미 광고 박스 이미지
연합감리교회자료(ResourceUMC)에서 새로 시작한 e-뉴스레터인 <두루알리미>를 격주로 받아보시려면, 지금 신청하세요.
  • 구역회에 예산을 제출하는 경우,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대비해 조정할 수 있도록 부분적인 내년 예산 제출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내년 예산 계획에는 분기별로 검토 및 평가 조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 비상 기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러분의 교회와 지역 사회에 더해진 어려움을 고려하여 검토되어야 한다. 중독 회복 사역이나 이직 네트워킹 사역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역들은 교회를 의미 있게 만들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지게 할 수 있는 현명한 고려 사항이다.
  • 또한 교회가 재개되면 많은 사람이 즉시 돌아오는 것을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온라인 예배에 드는 비용을 추가할 것을 고려하라. 인터넷 연결과 속도를 개선하는 것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
  • 교인이 온라인(특히 자동 결제) 헌금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을 고려하라. 구역회에서 온라인 헌금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면 교인의 참여에 도움이 된다.

목회협력위원회

  • 사택 수당이 늘더라도 교회에 따로 드는 비용은 증가하지 않는 것을 기억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면 종종 새로운 비용이 발생하므로 주택/사택 수당을 검토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브로드밴드(Broadband) 접근과 속도는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에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 목회자는 또한 사택/주택 수당 금액으로 적용할 수 없는 비용을 개인 소득세를 신고할 때 소득으로 보고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목회협력위원회는 평생 교육 항목 (및 그 사용 방법) 및 목회비 항목에 대해 목회자와 논의할 수 있다.
  • 목회자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스트레스를 가져온 것을 고려할 때, 목회협력위원회가 목회자를 위한 회복의 시간 제공에 대해 논의하고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고 사려 깊은 일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 구역회는 교회의 문이 닫혔지만 어떻게 계속해서 “교회가 되었는지”를 보고 축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사역을 계속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칭찬하라. 다가오는 해에 치유와 회복에 힘이 되는 목표를 설정하라.   

 

원문 보기(Read In English)

켄 슬로안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에서 교회재정 담당자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