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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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로 5배 성장한 중고등부 사역

사진: 알렉스 헨리, 언스플레쉬.
사진: 알렉스 헨리, 언스플레쉬.

애쉬랜드연합감리교회의 중고등부 사역은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이스포츠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인해 그 변화가 힘을 얻었다. 애쉬랜드의 현대적 예배 및 중고등부 디렉터인 톰 켈러의 지도력 아래 중고등부 프로그램은 8명의 학생에서 40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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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많은 영향을 준 것은 미주리주 전역의 연합감리교회 청소년들이 모인 유나이트(UNITE) 모임이었다. 유나이티드 모임에서 학생들은 센트럴메소디스트대학교의 이스포츠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선택할 수 있었다. 톰켈러는 “중고등부 학생들의 열정과 눈빛을 보면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이스포츠란 무엇일까? 이스포츠는 본질적으로 비디오 게임으로 승부를 겨룬다. 최근 몇 년 동안 유튜브와 트위치 같은 플랫폼의 등장으로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비디오 게임은 오락실에서 몇 명만 모여서 즐기는 것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하는 스포츠로 발전되었다. 포트나이트와 로켓 리그와 같은 협업 게임은 게임 참여자 간의 소통과 협동에 중점을 둔 이스포츠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 시작한 여러 대학과 전국 스포츠 단체는 전통적인 스포츠와 함께 이스포츠를 도입하기도 했다.

센트럴메소디스트대학교와 애쉬랜드연합감리교회는 가장 최근에 이스포츠를 도입하여 중고등부의 참여와 다양한 지역사회 육성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이스포츠를 활용하여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경쟁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들 및 교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가장 큰 영감은 유나이트에서 얻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이스포츠와 정말 사랑에 빠졌고, 그것이 꿈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라고 월터 목사는 설명했다. 유나이트에서 돌아온 후 톰은 애쉬랜드연합감리교회의 담임 목사인 더그 월터 목사와 함께 애쉬랜드에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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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몇 가지 보조금을 받았고, 그 보조금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받은 보조금 중 하나는 미주리 연회의 Congregational Excellence에서 주는 New Places Fresh Expression 보조금이었다. 이 보조금과 애쉬랜드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의 아낌없는 기부 덕분에 컴퓨터, 스크린, 키보드, 맞춤형 간판까지 구입할 수 있었다.

이제 이스포츠 프로그램을 구축한 탐은 올가을에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하고 내년 봄에 공개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컴퓨터 수를 늘리고 생중계 기능을 구축하는 등 확장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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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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