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는 미국 전역에 걸쳐 교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가 교회를 떠나면서 지속적으로 건강한 교회에 대한 우려를 넘어, 이 세대 그들의 부재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변화의 은혜, 평화 및 도움을 놓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회는 밀레니얼 세대를 놓칠까 봐 쉽게 불안 심리를 겪고 있을지 모르지만, 교회가 청년에서부터 초기 청장년의 성인을 더 잘 환영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단계가 있다. 본인이 연합감리교회를 위해 쓴 전자책은 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방문자가 여러분의 교회를 처음 방문했을 때, 예배는 교회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예배에 대해 고려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밀레니얼 세대를 환영할 때 젖 먹던 힘까지 낼 수 있도록 예배의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평가하라. 아래는 이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질문들이다.
질문 1: 누가 예배를 인도하는가?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들이 세대, 문화가 반영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일상에서 그들은 여러분 교회의 예배 인도자로서 참여하고 있는가? 그들의 참여는 여러분이 단지 나이를 넘어서는 다양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밀레니얼 세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한 세대로써 43%가 유색인종이라 밝혀졌다. 그들은 다문화주의를 높이 평가한다. 밀레니엄 세대가 교회에 들어와서 인종적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교회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밀레니얼 세대 방문자와 교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예배 시간 동안 인도자를 선택할 때 다양한 인종을 의도적으로 포함하라.
질문 2: 캐주얼 차림이라도 환영받는다고 느끼는가?
현재 미국 문화는 캐주얼 차림으로 더 기울고 있다. 고급 식당에서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이 양복과 넥타이 대신 편한 운동화와 후드티를 입는다. 일부 교회에서는 캐주얼 업무 복장조차 너무 격식적이라 간주한다. 팀 쿡(Tim Cook)의 카라가 없는 셔츠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밀레니엄 세대의 방문자들이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온다면 과연 그들은 교회에 속한다고 느낄 수 있을까?
바나 그룹(Barna Group) 연구팀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상적인 교회 스타일을 설명해달라고 설문 조사했을 때 67%가 캐주얼을 선택했다. 하지만 여러분 교인 중 일부는 좀 더 복장에 갖추길 선호한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겠는가?
복장을 규정할 필요는 없다. 대신, 특히 예배에 참여하는 인도자들 사이에서 모든 스타일에 열려 있음을 보여주라. 예를 들어 “우리는 모두를 환영하는 교회입니다. 운동화를 신든, 로퍼를 신든, 티셔츠를 입든, 넥타이를 매든 상관없이 환영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런 문구는 교회에 무엇을 입고 오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없앨수 있다.
질문 3: 이상하지 않고 친밀한가?
방문자가 환영받는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교회는 때때로 이 세대가 불편하다고 여겨지는 예배 순서를 가진다. 이러한 예배 순서중 하나가 바로 “옆 사람과 인사하기”이다. 여러분의 예배에서 의도적으로 공동체로서 관계를 맺는 시간이 옆에 앉은 사람과 악수하고 포옹하는 30초라면 그것은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다음으로, 뜻밖의 정보: 기재하고 싶지 않은 방문자 카드.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성장했다. 그런데 교회의 방문자 카드는 그들의 휴대전화 번호, 자녀의 이름과 나이, 집 주소를 기재할 것을 요구한다. 데이터 수집 회의론자들에게는 이러한 방문자 카드는 사생활 침해처럼 느껴질 수 있다. 방문자를 위한 후속 사역 전략에 꼭 필요한 인적 사항만 적도록 카드를 단순화하라.
밀레니얼 세대를 알고 관계를 맺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안하고 평범하게 느껴지는 친밀한 상호 작용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일부 교회는 커피 마시는 공간을 새로 단장하여 이러한 성공을 거두었다. 커피숍 같은 테이블과 다양한 커피시럽은 대화를 위한 자연스러운 자세로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방문자를 환영하기 위해서 안내팀 혹은 새신자 환영 팀 같은 전문가를 배치하기도 한다. 이들은 억지로 혹은 진실된 마음 없이 혹은 이상한 방식으로 하지 않고, 방문자를 환영할 수 있다.
질문 4: 여러분의 교회는 얼마나 어린이 친화적인가?
밀레니얼 세대의 40% 이상이 자녀가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이 놀란다. 그들의 자녀들이 어떻게 대우받고 예배에 포함되는지가 이 세대가 교회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자녀를 위한 공간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부서진 장난감과 장비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그런 다음 자신에게 질문해보라.
여러분 교회의 환영 팀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루는가? 교회 방문 시 가족에게 줄 어린이용 패킷이 준비되어 있는가? 아니면 방문자가 찾을 수 있도록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가? 유아방 및 기타 주일학교 교실들이 어디에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방문자가 이런 정보를 찾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즉시 알 수 있는가? 방문자 스스로 하라는 정신보다 가능할 때마다 친절한 상호 교류를 시도하라.
여러분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에게 사역하는 방식을 고려하라.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이 자녀 신앙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 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아방은 텔레비전과 야채 극장(Veggie Tales) 비디오 시리즈 그 이상의 준비가 되어야 한다. 미국소아과학회 (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아이들을 위한 영상 시청을 1시간 미만으로 권장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부모들이 교회를 다시 방문하도록 연령에 맞고, 상호적인 그리고 신앙 성장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라.
시간을 내어 네 가지 질문에 제시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수를 매기라. 도달하고자하는 목표를 정하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밀레니얼 세대를 향한 전도 전략을 만들라.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면 조치사항을 할당하라. 그런 다음 정기적으로 과정을 확인하는 회의를 열어 순조롭게 진행하고 강건하게 유지하라. (이러한 과정은 여러분 사역의 모든 영역에서도 중요하다.)
여러분 지역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는 교회가 필요하다.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조치함으로써 예배당을 적절하고 반응이 좋으며 그들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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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스틸(Jeremy Steele)은 앨라배마주 모빌에 있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Christ UMC)의 교육 목사이자 저자이며 연사이다. 그의 웹사이트 JeremyWords.com에서 그의 가장 최근 저서 All the Best Questions를 포함하여 교회를 위한 모든 책, 기사및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