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온라인 고난주간 예배와 부활절 예배 아이디어

사진, 브라이언 맥고완, 언스플레쉬
사진, 브라이언 맥고완, 언스플레쉬

우리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19 기간 동안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온라인 속에서도 참된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온라인이나 가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모임을 할 때, 꼭 유념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교회가 혹은 교회 지도자들이 지역사회를 축복할 수 있는가이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 지역 사회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부활절 예배와 행사가 어떻게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인가?”

미정부가 사회적 거리 지키기 원칙을 4월 30일까지 연장함으로 인해, 사실상 미국의 있는 교회들은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려야 한다. 그러나 2020년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다는 것은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하려 할 때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평소보다 더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다음은 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나 자택 대피령으로 인해 고난주간과 부활절 역시 온라인 예배나 행사를 할 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나 자료들이다.

 참고 : 아이디어와 자료들은 처치마케팅유니버시티에서 만든 크라우드소스 문서로부터 온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상황이 계속 바뀜에 따라, 감독과 연반정부, 주정부에 의한 최근 지침을 따르도록 노력해야한다.

 

고난주간 지키기

온라인이라고 해서, 고난 주간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사실, 온라인을 통해서 더 많은 교인이 고난주간을 지킬 수 있다. 다음은 일주 동안 예수님의 고통과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기 위한 몇 가지 아이디어이다.

 

성만찬

루이지애나 연회는 코로나바이러스 19기간에, 교회가 극단적으로 힘든 시기라는 신학적 이해 하에서 온라인 성찬식을 허용한다. 이는 교회 역사 속에서 전례 없는 시대에 특별한 방법의 성찬식을 허용할 것을 의미한다.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힘든 시기였던, 1530년 유럽 흑사병 기간에 생겨난 언어인 “인 익스트리미스(In Extremi)”은 교회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기독교적으로 열린 마음을 갖게 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2020년에 이는 열린 주님의 식탁으로서 교회가 교인들에게 온라인 성찬식을 거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온라인 성찬식은 교회의 일반적인 관행이 될 수 없고, 이처럼 극단적으로 힘든 시기에 허용이 되는 것이다.

 

온라인 성찬식 자료와 정보

  • 다음은 온라인 성찬식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담긴 문서로서, 이 문서에는 레인 코튼 위 휼타스 목사가 쓴 성찬 예식이 담겨 있다.
  • 반드시 성찬식의 대감사가 예식에 포함되어야 한다.
  • 교인들에게 성찬식 준비를 위해 자신들의 빵과 포도주를 준비하도록 한다. 되도록 효모가 들어가지 않은 빵을 직접 만들 것을 우선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빵과 포도 주스를 구입할 수도 있다.

 

종려 주일

  • 종려 주일부터 시작해서 부활절까지 성인,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위해서 성금요일과 부활절의 의미를 설명하는 묵상집을 만들거나 기존의 묵상집을 이용해 교인들과 고난 주간에 함께 묵상한다.
  • 교인들에서 종려나무 가지 만들기 템플릿을 이메일이나 카톡을 통해 보낸 후, 가족들이 함께 종려나무 가지를 만들어 종려 주일에 함께 사용한다.

 

세족 목요일

  • 위의 제안을 사용하여 온라인 성찬식을 한다.
  •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세족식을 한다. 목회자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긴 일에 대한 중요성과 성 목요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교인들은 집에서 서로 발을 씻김으로 함께 동참한다.

 

성금요일

  • 성금요일 아침에 미리 정한 시간에 페이스북이나 온라인 모임을 한 후, 묵상 자료를 교인들에게 보내주고, 성금요일 하루 동안 읽고 묵상하게 한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성금요일 예배 시간이 점심 또는 저녁 시간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
  • 십자가에서 예수의 말씀, 즉 가상칠언에 대해 노래와 묵상으로 예배를 드림으로써 묵상 예배를 계획하라. 이 서비스 순서를 개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말씀 중 두 개를 읽고, 찬송을 부른다.

기도 후에 10분 동안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고 묵상을 함께 나눈다.

찬송을 부른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말씀 중 하나를 읽고 찬송을 부른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말씀 중 두 개를 읽고, 찬송을 부른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말씀 중 두 개를 읽고, 찬송을 부른다.

 

창의적인 부활절 새벽예배

이번 부활주일 새벽예배는 목회자의 집 마당/발코니/현관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일출 예배를 드리고, 참여하는 교인들 역시 마당/뜰/발코니 등에서 함께 예배드리도록 한다. 간단한 장비, 즉 휴대전화만으로 실제 일출하는 장면과 성경을 읽는 시간, 찬송 시간, 그리고 묵상 시간으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계획한다.

 

특별한 부활절 온라인 예배

이제 부활주일이 10일 뒤로 다가왔다. 이전과는 다르게 온라인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누어야 하기에 수많은 어려움이 우리 한인교회에게 있지만 크라우드소싱을 통해서 조금 특별하고 의미 있는 부활절 온라인 예배를 만들어보자.

 

1.  “부활절 최고 사진” 공모전 

종려 주일부터 성금요일 사이에 교인들을 대상으로 부활절 최고 사진 공모전을 발표하고, 사진을 이메일로 받고 상을 준다.

 

2.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자신의 부활절 이야기

부모님에게 부활절 이야기에 대해 자녀에게 물어볼 질문 3-5개를 보내고 인터뷰를 한  비디오를 모아서, 교회에서 비디오 편집을 잘하는 사람에게 비디오 편집을 부탁한다. 온라인 예배 시 설교 전에 아이들의 부활절 이야기를 들려주면, 교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활절 예배가 될 수 있다.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예수님은 누구인가요? 부활절 이야기를 해주세요. 부활절은 무슨 날인가요? 부활이 무슨 말인가요? 부활절에 예수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부활절을 왜 좋아하나요? 부활절 아침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따라야 할까요?"

 

3. 부활절 간증 비디오 예배

몇 가족에게 부탁해서, 60초 이내에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혹은 부활절이 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휴대기기로 녹화를 부탁한다. 아니면 몇몇 교인들에게 예수님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1분 안에 비디오로 설명해 달라고 부탁한다. 함께 모은 뒤 비디오 편집에 소질이 있는 교인에게 편집을 부탁하고 설교 전이나 설교 중 적절하게 사용한다.

 

이 글은 루이지애나 연회가 쓴 Holy Week and Easter Ideas During a Pandemic이란 글을 한인교회에 적합하게 고르고, 추가하고, 각색한 글이다.

 

엮은이: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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