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Translate Page

첨단 기술 세계에서 기술 수준이 낮은 교회가 살아남는 방법

사진: 리비 펜너, 언스플레쉬.
사진: 리비 펜너, 언스플레쉬.

많은 교회가 대면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젊은 층, 온라인 새신자들, 교회에 대면으로 나오기 힘든 노약자를 위해온라인 예배는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모든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제공하고, 줌으로 소그룹이나 속회 모임을 갖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새신자들에 다가갈 수 있는 기술적인 능력과 열정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런 최첨단 기술을 가진 교회는 소수일 것이며, 아직 미국 전역에 여전히 많은 교회가 온라인에 접근할 수 없다. 

다양한 장애물

대부분의 미국에 사는 사람은 매일 온라인을 사용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일부 교회가 인터넷 시대에 합류하지 않은 데에는 세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1. 고령화된 교회.
  2. 제한된/존재하지 않는 인터넷 접근성.
  3. 자금 부족.

고령화된 교회

퓨리서치(Pew Research)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30%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개인 중 30~40%가 노트북이나 개인용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25%가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 없다. 

온라인 예배는 전염병 기간 필수적이었고 새로운 디지털 사역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교회의 교인 상당한 수가 60세 이상인 교회의 경우, 또 그러한 사람들이 온라인에 접속할 수 없다면, 온라인 예배는 교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줄 수 없다. 

제한된/존재하지 않는 인터넷 접근성

연방 통신 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에 약 1,400만 명의 미국인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19년에 약 2,500만 명이 고속 광대역 연결에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계산했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세 가구 중 한 가구에서 고속 인터넷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많은 학교와 직장은 전염병 기간 학생과 직원이 원격 수업과 근무를 하려고 할 때 같은 문제를 발견했다

부족한 자금

인터넷 연결이 되는지가 유일한 문제는 아니다. 인터넷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도 있다.

도서관, 인터넷 카페 및 기타 공공장소에서는 일반적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 기기를 소유하지 않거나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성도가 있는 교회는 웹 사역을 위한 서비스와 용품을 구입할 예산이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더 부유하고 규모가 크며 교육을 많이 받은 교회가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

교회가 살아남는 방법

인터넷은 놀라운 도구이지만, 모든 교인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교회들은 전염병 이전 인터넷이 없이도 살아남았고, 심지어저-기술 교회들 역시 지금 살아남을 수 있다.

다음은 여러분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교인들과 연락 및 목회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다.

전화 사용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소유하지는 않지만, 위에 언급된 퓨리서치(Pew Research)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7%가 최소한기본적인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다. 일부는 여전히 유선 전화도 사용한다.

전화 통화, 문자 또는 페이스타임(FaceTime)을 통해 전화로도 여러분의 교인에게 가치 있고 일관된 방법으로 목회를 할 수 있다. 또한 전화를 통해 원격 설교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교회에서는 출입이 불편한 여러 교인을 위한 원격 설교를 제공해왔고 이 원격 설교는 회의 통화와 스피커폰을 사용했다. 

직접 방문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제 코비드 제한이 거의 풀려서, 거의 모든 미국인은 적어도 한 명의 방문객이 허락되었다. 집과 병원 방문은 대면 접촉이 제한된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문서 자료 보통 우편

인쇄된 잡지, 신문, 주일학교 출판물, 교회 소식지 및 서적은 온라인 자료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귀중한 도구이다. 이러한 우편물은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배달하거나 필요에 따라 교회에서 픽업할 수 있다. 개인 편지, 카드 및 메모는유행을 타지 않는다.

개인 관리

배송 서비스는 거의 모든 쇼핑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그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재정적 여유가 없거나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른다.

여러분의 교회가 큰 영향력이 있지만, 첨단 기술을 잘 사용 못하는 이를 위한 사역을 찾고 있다면 식료품이나 약 처방전을 배달하거나 진료 장소에 사람을 데려갈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라.

설교 녹음/방송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않더라도 교인을 위해 원격으로 예배를 제공할 수 있다. 설교를 녹음하고 CD나 DVD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하라.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 문의할 수도 있다. AM 라디오를 통해 설교를 방송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구식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최첨단 방법만큼 화려하거나 빠르지 않지만, 종종 더 친근감 있다. 첨단 기술 세계에서 번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기술 교회의 경우 이러한 약간의 창의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트리시아 브라운(Tricia K. Brown)은 작가, 편집자, 기조연설자 및 성경 교사이다. 아내이자 네 아들의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그녀와 그녀의 팀은 교회 및 기타 단체에 여성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Girls Get Together의 단독 소유주이다.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