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세계에서 사용자가 짧은 동영상을 만들고 업로드할 수 있는 무료 앱인 틱톡(TikTok)은 심지어 어린아이들도 잘 알고 있으며, 매우 인기가 있다.
2015년 중국에서 Musical.ly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공식 틱톡 앱은 2017년에야 출시되었다. 그 이후로 전 세계에 월간 이용자 수가 10억 명인 앱으로 성장했다. 2019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었다. 틱톡 사용자들은 평균 하루에 거의 1시간을 사용한다.
틱톡은 원래 십 대와 십 대 초반을 위해 설계되었다. 오늘날 틱톡 사용자의 25%만이 19세 이하이다. 뮤직비디오와 립싱크는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사용자는 비디오를 게시하여 자신의 재능을 뽐내려고 비디오를 게시하고 웃기는 영상을 공유한다. 일부는사용 안내 비디오나 해킹법을 제공하고 도전과 교훈,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 연합감리교회 목사는 이미 틱톡으로 유명인사이다.
틱톡은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교회에 다른 이점을 제공한다. 팔로워를 늘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이 더중요하기 때문에 게시물이 입소문을 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틱톡 게시물은 다른 소셜 미디어 게시물보다 더 많은 사람이 볼수 있고, 더 많은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고, 사람들이 더 많이 반복해서 볼 수 있다. 틱톡은 또한 다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교회에서 여러 소셜 미디어 계정을 관리한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 틱톡은 동영상 길이를 최대 3분으로 늘렸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15초 이하이다. 앱을 열면 동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해서앱을 닫을 때까지 동영상이 차례대로 재생된다. 앱은 알고리즘과 인기도를 기반으로 볼 동영상을 선택하지만, 키워드를 사용하여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합감리교회와 관련된 비디오를 검색할 수 있다.
약간의 즐거움, 그러나 선교의 일부
비슷한 활동이나 주제를 가진 동영상은 더 많은 사용자가 따라 하고 게시하는 추세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러한 경향의 많은 경우단순히 오락을 위한 것이지만 일부는 더 큰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루게릭병으로도 알려진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에 대한 관심을 알리기 위해 약 1,700만 명이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1억 3,500만 달러가 모금되었다.
다음은 교회에서 만들 수 있는 틱톡 동영상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와 앱을 사용하여 선교 사역을 홍보하고, 교인들을 참여시키고, 더 많은 청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다.
- 주일 예배에 가장 은혜받은 부분을 게시하라.
- 교인들이 예배 중의 특정한 찬송을 립싱크하는 비디오를 게시하라.
- 사회 정의 문제에 대한 비디오를 만들라.
- 매일의 기도나 성경 구절을 게시하라.
- 틱톡 콘텐츠를 설교/성경 공부 시리즈의 일부로 사용하라.
- 교회 특별 행사의 비디오를 공유하라.
- 교회에 적절한 틱톡 유행에 참여하라.
- 틱톡 계정 관리를 돕기 위해 젊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라.
- 재미있는 콘텐츠를 게시하라.
교인 중 틱톡 사용자와 이야기하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해 유행하는 것을 검색하라.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더 많이 게시할수록 교회가 도달하는 범위가 넓어진다.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자는 하루에 최소 2~3번의 게시물을 게시한다.
창의적이되 신중하라
여러분의 교회가 틱톡 계정을 만들 계획이 없더라도, 목회자와 리더십은 교회가 이러한 앱의 이점과 위험을 알도록 돕고 책임감있게 사용하도록 도울 수 있다. 틱톡 또는 이와 유사한 온라인 앱을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틱톡에서 수집 및 공유되는 데이터, 자녀 보호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 부적절한 활동을 제한하고 보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여러분이 직접 입소문을 타는 모금 챌린지를 만들 수 없다면, 틱톡은 온라인 헌금을 하는데 최고의 플랫폼은 아니며, 교회 방문자를 늘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많은 교회에서 틱톡에 대해 이야기할 때라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분의 교회가 교인들의 참여를 이끌고 짧은 비디오로 전 세계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틱톡은 여러분과 교회를 위한 것이다.
트리시아 브라운(Tricia K. Brown)은 작가, 편집자, 기조연설자 및 성경 교사이다. 아내이자 네 아들의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그녀와 그녀의 팀은 교회 및 기타 단체에 여성 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Girls Get Together의 단독 소유주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