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슬럼프 이겨내기

사진: 그레고리 헤이즈, 언스플레쉬.
사진: 그레고리 헤이즈, 언스플레쉬.

여름은 교회에 힘든 계절이다. 대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며, 가족이 있는 교인들은 휴가를 떠난다. 몇몇 교인에게 주말에 마당에서 하는 일, 여러 경기, 낚시, 수영 등이 종종 예배보다 우선될 수 있다. 그들이 매주 주일에 교회 건물에 오도록 설득할 수 없더라도 여름 동안 교인들을 계속 돌보고 헌신하도록 도울 수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아이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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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을 활용하기

대부분 사람은 휴가 중에도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가지고 다닌다. 기술을 활용하여 교회와 예배에 계속 참여하도록 해서 여름 동안 교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다.

  • 소셜 미디어에 설교 인용문과 링크를 게시한다.
  • 휴가 중에 하나님 경험이나 영적인 경험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에 작성하라. 교인들에게 댓글로 자기 생각이나 경험을 쓰도록 요청하라. 
  • 특별 행사 알림, 초대장 또는 “우리 교회는 여러분을 그리워해요”라는 메시지를 트윗하거나 문자로 보낸다.
  • 기도 요청, 교회 소식지 또는 주일 예배 주보에 포함된 정보까지 이메일로 보내라. 기도 요청을 위해 온라인 양식을 사용하고 다른 교인과 공유하기 전에 항상 허락을 구하라.
  • 여행 가는 교인이 교회 웹사이트를 사용하여 그들 자기 기도 제목을 알리도록 격려하라. 
  • 여름 성경 학교와 같은 큰 행사에 등록하는 것을 빠르고 간단하게 하라. 온라인 또는 문자 등록에 대한 설명과 행사 자체에 대한 알림을 설정하고 보내라.

그들과 싸우기보다 그들과 함께하라.

교인들은 여름 동안 마을을 떠날 것이며, 그들은 바빠질 것이다. 여름철 교회에는 빈자리가 많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을 바꾸거나 문제를 무시하려고 하지 말고 그들이 있는 곳에서 여러분의 교인을 만나보는 것은 어떠한가?

  • 페이스북 라이브를 사용하여 교회 행사를 스트리밍하라. 예배를 온라인 생방송 할 수 있는 몇 가지 무료 방법이 있지만 페이스북은 이것을 매우 쉽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저작권 준수를 위해서, 원작 찬송이나 복음성가를 내보내려면 온라인 생방송 저작권을 사거나 그런 음악을 내보내지 않으면 된다.
  • 집에서나 여행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신앙 자료를 보내거나 추천하라. 성경 웹사이트나 앱, 신앙 성장에 좋은 책, 개인 또는 가족 묵상과 관련된 링크 목록을 만들라. 교회 도서관이 있는 경우 대출할 수 있는 자료와 기간을 알려 주라. 주일학교에서 사용한 어린이 신앙 자료(유인물, 색칠하기 페이지 등)를 모아서 여름 방학 동안 주일을 여러 번 결석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라. 
  • 생중계로 팟캐스트 또는 주일 예배를 비디오로 업로드하라.
  • 매년 여름에 몇 차례 색다른 예배 혹은 야외 예배를 고려해 보라. 호숫가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서 포틀럭 바비큐를 즐겨보라. 야구장에서도 예배를 드려보라. 그런 다음 함께 야구 게임을 보아도 좋다. 지역 공원에서 소풍 예배를 주최하라. 아파트 단지 마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대형 아파트 단지의 허가를 받으라.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하우스를 설치하면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혹시 자녀들이 놀 수 있는지 물어보러 올 것이다. “교회”는 장소가 아니라 교인들의 몸임을 기억하라.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하라.
  • 다른 교회의 참석을 권장하라. 여러분의 교인이 다른 교회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만들지 말라. 교인이 여러분 교회에 참석할 수 없다면, 방문할 다른 교회를 찾도록 격려하라. 교인은 그들이 여행하는 지역에 있는 연합감리교회를 찾아볼 수있다. 그들이 방문하는 교회의 주보를 가져오도록 요청하여 공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되게 하라. 이런 주보를 게시할 수 있는 게시판을 따로 마련하라.

일관되게 헌금할 것을 장려하라.

교회에 교인이 줄었다는 것은 종종 헌금이 줄 것임을 의미하지만, 사역 관련 기금은 여전히 지불해야 하며 사역은 계속해서 자금이 필요하다. 헌금하는 교인이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을 때에도 지속해 헌금하도록 격려하라. 헌금하는 방법을 쉽게 해서 교인들을 도우라. 

  • 모든 교인이 다양한 모든 헌금 방법에 대해 알도록 하라. 헌금의 방법과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게시, 인쇄하거나 또는 보내라.
  • 문자 헌금 방법을 정기적으로 홍보하라.
  • 헌금 자동 인출을 장려하라.
  • 여러분의 교회를 위한 우편 헌금 전략을 세우라. 모든 교회 의사소통 속에서 교회 주소가 명확하게 보이도록 하라. 교인들이 온라인 혹은 문자 헌금이 불편하더라도 십일조나 헌금을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교인에 대해 잊어버리지 말라.

여러분의 교인이 교회와 계속 연결되었다고 느끼기를 원한다면, 그들이 예배에 없다고 해서 그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실, 그들이 자리에 없을 때 그들을 기억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들이 참석하지 못한 걸 여러분이 알고 있으면, 그들은 가능한한 빨리 돌아가고 싶어 할 것이다.

  • 생일을 기억하라. 카드 또는 문자로 생일 축하 인사를 보내라. 여러분의 교회가 너무 커서 혼자서 이 일을 할 수 없다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라.
  • 대학생과 안식년 교수, 방학 동안 다른 부모나 친척과 함께 사는 어린이, 여름 별장을 가진 어른, 심지어 일부 사업하는 교인 역시 한 번에 여러 달 집을 비울 수도 있다. 떠나기 전에 새 연락처를 제출하도록 권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 만약 그렇다면, 부재중에 그들에게 엽서, 편지, 카드를 보낼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라. 그들이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없을 때도 그들이 사랑받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라.
  •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간과하지 말라. 주일학교 교사와 소그룹 지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결석하는 사람들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도록 요청하라. 휴가 혹은 출장하는 동안 교인들 자신이나 그들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물어보고 확인하라.

그들이 교회 건물 밖에 있다고 해서 교회와 유대를 유지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이번 여름에 교인들이 하나님과 교회에영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도록 도와주라.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 트리시아 브라운(Tricia Brown)은 20년 이상 프리랜서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했으며 개인은 물론 건강, 교육 및 종교 단체를위해 대필 및 편집 작업을 했다. 그녀는 다른 여성들을 가르치고 격려하는 읽기, 쓰기 및 대중 연설을 즐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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