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날/총회여권신장위원회

사진: 게티이미지스.
사진: 게티이미지스.

소명을 위한 순간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 베드로전서 3:15~16,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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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감독과 지방 감리사들은 여성, 평등, 권력에 관한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에 대한 안내를 받기 위해 총회여권신장위원회에 문의한다. 

우리 모두는 지역 교회에서 여전히 여성 목회자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 교회 내에서 성추행이 발생하고 연합감리교 구조 내에서 불평등과 여성의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16년 장정(2102항)에 따르면,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의 총회 기관, 단체, 연대 구조를 포함한 연합감리교회가 교회의 전체 삶과 선교에 대한 여성의 완전하고 평등한 책임과 참여, 교회의 모든 수준에서 권력과 정책 결정에 완전히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교회가 그 목적을 실천하지 않을 때 책임을 묻는 것도 총회여권신장위원회의 임무이다. 이러한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모니터링, 성윤리, 리더십, 교육이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교육 자료, 회의에서의 행동과 포용성을 분석하는 도구, 리더십 개발 훈련, 성추행 예방 및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한편, 위원회는 교회를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이 있음을 인정한다. 

교회로서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과 책임에 대한 열린 자세로 예수 그리스도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한다. 연합감리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평등한 사례비를 보장하기 위해 사례비 연구를 하고 구역회에 알린다;
  • 여성, 특히 젊은 평신도 여성들의 지도자로 삼는다; 
  • 연회 외에 다른 지도자 모임을 모니터링하여 포용성을 옹호할 것을 촉구한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그간의 발전을 기념하면서도 앞으로 50년 동안 연합감리교회 전체에 여성이 완전하고 평등하게 참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교단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전히 참여하고 권한을 부여받은 여성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어린이 이야기

여자애들은 안 돼요.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여자는 야구를 못 해, 여자는 과학을 못 해, 여자는 남자만큼 빨리 달릴 수 없어”라는 말을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여자는 수학을 잘할 수 없다. 또는 여자는 의사가 될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을 수도 있다. “여자는 목사가 될 수 없어”는 어떤가?

여성이 목사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은 여러분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어쩌면 여러분의 목회자가 여성일 수도 있다.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여성이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이 목회자로 인정받기는 어렵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보다 남성이 교회 지도자로 선택되는 경우도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이 발전했다! 2022년 11월, 연합감리교회에 13명의 새 감독이 선출되었다. 절반 이상인 7명이 여성이다! 정말 기쁜 소식이다! 그러나 교회에서 여성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따르도록 격려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샬린 카메머러 감독은 “이끄는 여성들”이라는 책에서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대학에 진학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저에게 ‘어떤 식으로든 목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본 목사나 청소년 사역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여러분 중 목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여권신장위원회는 최고의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여자는 안 되는가? 아니, 할 수 있다!

봉헌 기도

사랑의 하나님, 교회의 삶과 선교의 모든 단계에서 여성의 완전한 포용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총회여권신장위원회를 인도해 주십시오. 아멘.

제자사역부에서 발췌: 부활절 여섯째 주일 -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존재를 가능하게 하시고, 우리의 이야기는 더 하나님의 큰 이야기의 일부이며, 이 모든 장면에 하나님의 손길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이야기는 성자와 죄인, 반역자와 추종자 등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만든 과거의 사람들로부터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의 일부인 것처럼 그들은 우리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오늘 우리가 예물을 드리면서, 우리가 떠난 후 후손들에게 신앙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이 예물이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베드로전서 3:13-22)

뉴스레터 아이디어

어머니의 날은 총회여권신장위원회가 하는 사역을 기념하기에 완벽한 시기인 것 같다. 이 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가 교회의 삶과 선교의 모든 수준에서 여성을 완전히 포용하고 참여하도록 도전하며, 교회가 그 목적을 실천하지 못할 때 책임을 묻는다.

다음은 총회여권신장위원회가 무슨 일을 하지에 대한 몇 가지 예이다:

  • 연회 회기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여 형평성 또는 포용성 보고서를 제공한다.
  • 개인과 교회가 성추행에 대한 고소 처리 절차를 안내한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의 UMSexualEthics.com 웹사이트에는 고소 제기 절차에서 다양하게 당사자를 지원하는 여러 자료들이 있다. 대화형 “Do No More Harm” 모듈을 통해 모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교회가 여성 담임목사를 환영하도록 장려한다. 곧 출시될 자료인 ‘여성 목회자 환영하기’는 지역 교회가 여성 목회자를 포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온라인 대화형 모듈이다.  

연회 내의 여권신장위원회도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총회 여권신장위원회는 포용적이고 평등한 신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이들의 재능과 시간, 노력에 감사한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이들의 예언자적 증언을 통해  앞으로 불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격려한다. 

“총회여권신장위원회는 연합감리교회에 매우 중요하다”, 에일린 지미네즈, 그레이터 뉴저지 연회, 2022년 8월 1일에서 발췌.'

Read in English(영문으로 읽기)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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