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범위: 연기된 2020년 총회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됩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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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협의회 30년 역사 Part 1

사진: 오천의,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사진: 오천의,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협의회 30년 역사

파트 1 - 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회 협의회의 형성과 발전(1985-1990년)

1985-1990년은 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회 모임의 기반을 세운 기간으로 한인여교역자협의회 회칙이 정해지고, 회장과 임원단이 조직되었다. 또한 여교역자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선교선언문(Mission Statement)을 채택하였으며, 정기적인 회보발행으로 한인여교역자간의 전국적인 연락망이 구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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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앙 공동체의 형성

연합감리교회 한인여교역자회 제1회 모임은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사역부의 주관으로 1985년 9월 23-25일 엘에이에 있는 웨스턴 인에서 가졌다. 당시 고등교육사역부의 조영준 목사는 한인여교역자협의회 발족의 목적을 세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 이 모임을 통하여 한인여교역자회 전국적인 조직망을 구성하고, 둘째, 한인여교역자회들의 당면 과제를 다루며, 셋째, 목사 안수를 준비하는 여교역자 명단 작성과 지지를 이 모임의 목적으로 한다. 제1회 전국 여교역자 대회의 주제는 “새 시대의 새 여선지자”였으며 공식 명칭을 “National Association of United Methodists Church Korean-American Clergywomen”으로 결정하고, 오혜식 목사를 초대 회장, 전코린(Colleen Chun) 목사를 부회장, 김혜선 목사를 총무로, 김영 목사를 회계로, 윤남옥 전도사를 서기로, 그리고 한영숙 목사를 영성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선임하였다. 이때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여교역자는 전코린, 오혜식, 최옥자, 한영숙, 김혜선, 김영수 목사로 6명이었고, 1979년 최초로 미 연합감리교에서 안수받은 한인여교역자회인 전코린 목사만이 정회원 목사였다. 

2. 회칙 제정 및 세계 연합 감리교회 여교역자회 참여

1986년 9월 17일부터 19일에 제2회 전국 한인여교역자회 대회가 “한인여교역자회의 사명”이란 주제로 엘에이에 있는 웨스턴 인에서 개최되었다. 임원 선거를 통하여 오혜식 목사가 제 2대 회장으로 유임되었고, 부회장에 조하경 목사가 선출되었다. 또한 연합감리교회 전국 한인여교역자회 회칙을 채택하여 명실 공히 한인 연합감리교회 전국 한인여교역자회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이때 안수받은 한인여교역자의 수는 10명이었으며 신학생의 수는 21명이었다. 1987년 8월 17-21일에 뉴저지에 있는 Goerge Resort Retreat Center에서 제3회 전국 한인여교역자모임이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 미연합감리교회 여교역자대회와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개회되었다. 제3차 여교역자 총회에서 조하경 목사가 회장으로, 부회장은 유원화 목사, 총무는 김옥환 목사, 회계는 함정례 목사, 그리고 서기는 여금현 전도사가 각각 선출되었다. 새로 발족된 회장단에게 한인여교역자회의 선교 선언문을 초고 하도록 위촉하였다. 

3. 회보 발행과 교육, 선교 선언문 작성

제4회 전국 여교역자 모임은 1988년 8월 20-23일까지 엘에이에 있는 Aldersgate Retreat Center에서 열렸는데, 11명의 목사와 8명의 1세 목회 안수 준비자, 3명의 전도사, 1명의 사모가 참석하였다. 여성 교역자들이 당면한 문제들과 이를 위한 전략, 아시안 여성신학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폐회 성찬 예배 중 드려진 헌금 127불을 차세대 여성교역자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였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여교역자의 정체성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교 선언문을 작성하여 여교역자회의 기반을 굳혔다. 1989년 부활절에는 전국한인연합감리교 여교역자회 제1호 회보가 발행되었다. 회보의 편집위원은 남가주 태평양연회 소속의 유원화 목사, 윤남옥 목사였으며, 1년에 4번 회보 발행을 계획했다. 초대 회보에서는 미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사역부 안수사역국의 주관하에 열릴 아시안 미 연합감리교회 전국 여교역자 회의(초빙강사 조화순 목사)에 대해서였다. 여름에 발행된 제2호 회보에는 한세희 목사는 “이 모임은 당시 연합감리교회소속의 아시안 여성목회자 40명 가운데 30명이 모임에 참여했던 최초의 연합감리교회 아시안 여성 목회자들의 모임이었고, 그중 13명이 한인 여 목회자였다.”라고 밝혔다. 1987-1988년 사이에 여교역자의 안수율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때 전국적으로 목사 안수받은 한인여교역자의 수는 18명이었다. 

4. 소명의 재확인 

제5회 한인여교역자회 대회가 1989년 8월 10-13일까지 뉴저지에서 “Claiming and Reclaiming Our Identity"라는 주제로 있었다. 총회에서 회장으로 유원화 목사, 부회장으로 김혜선 목사가 선임되었고, 총무로는 윤남옥 목사, 서기에 강영숙 전도사 그리고 회계에는 한영숙 목사가 선임되었다. 이때 여교역자들의 지역모임이 처음으로 뉴저지에서 있었는데, 함정례 목사의 사택에서 드루 신학생과 여 목사들을 중심으로 모였다. 나성에서 부부목사로 개척 교회를 하던 오혜식 목사가 1989년 연합감리교회 출판사의 한어 출판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연장사역을 시작한 최초의 한인여교역자가 되었다. 

제6회 한인여교역자회 모임이 1990년 8월 9-12일에 한세희 목사가 시무하던 나성 로스펠리즈 교회에서 열렸으며, 여기에서 네 차례의 주제 발표를 통해 여교역자의 소명의식을 다시 한 번 확증하고, 창조적인 목회에 대한 토의와 연구를 하였다. 새 임원으로는 회장에 김혜선 목사, 부회장에 여금현 목사가 선임되었고, 총무에 신경림 목사, 회계에 한세희 목사, 그리고 서기에 황인숙 목사가 임명되었다. 이 때 총회에서 1991년 여교역자 총회를 8월 5-9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국 미 연합감리교회 여교역자 총회 기간 중에 열기로 결정하였다. 한국에 있는 여교역자들도 초청하기로 결정해 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사역부에서 초청장을 보냈었다. 모국의 여교역자 초청을 위해 엘에이(한세희 목사, 윤남옥 목사), 뉴욕(여금현 목사, 함정례 목사), 그리고 시카고(신경림 목사, 김혜란 목사)에서 기금을 모금했다. 이때 모금된 성금액수는 $17,625.00이었고, 이 모임은 한미 교역자들이 서로 목회 경험을 나누고 지도력을 교류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90년 가을 호부터 한세희 목사가 회보 편집을 맡게 되었고 1991년 8월 5-9일에 시카고에서 열릴 세계미연합감리교회 여교역자총회를 알리고, 여교역자 주소록은 안수받은 목사 22명을 그리고 18명의 전도사의 주소를 싣고 있었다. 

연합감리교회 여교역자협의외 30년 역사 다운받기

한인여교역자협의회 30년 역사 Part 2

한인여교역자협의회 30년 역사 Part 3

한세희 목사는 연합감리교회에서 수년간의 목회와 감리사직을 마치고 은퇴하였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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