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향 시스템은 한 번 설치하면 잊어버리고 그냥 놓아두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 상황에 맞게 장비를 구매하고 설치한 후에도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관리 개선과 영상 음악 사역을 향상할 수 있는 여러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원봉사자 교육
교육, 유지보수 및 관리하는 것은 오디오 투자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장비를 설치한 사람에게 매주 실제로 장비를 운용할 자원봉사자를 교육해 달라고 요청하라. 이들에게 장비의 기본 기능, 마이크 기술, 균형 잡힌 음향 레벨을 다루는 방법을 이해시켜야 한다. 또한 문제 해결 방법도 알아야 한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계속해서 음향 교육을 장려하라. 유튜브 영상과 소셜 미디어 그룹에서 음향 기술자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같은 지역의 다른 교회와 장기적인 교육을 위해 기꺼이 협력할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 그룹과 기술 콘퍼런스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교회 음향실: 2부 시리즈
음향 장비 관리하기
정기적인 음향 시스템 수리 및 유지보수 목록을 준비하고 일정을 잡으라. 누군가 정기적으로 작업을 모니터링하도록 하라.
- 음향 장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라. 사고로 인한 손상과 불필요한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커버를 씌우라. 먼지와 이물질은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 극세사 천이나 먼지 제거 스프레이로 청소하라.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르라.
- 점검하라. 느슨한 연결부나 파손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라. 케이블이 끼어 있거나 엉키지 말아야 한다. 닳은 케이블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
- 테스트 및 업데이트하라. 소프트웨어는 종종 제조업체에서 업데이트한다. 제품 보증을 등록하면 버그를 수정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정기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적절한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스피커, 이퀄라이저 및 다른 음향 기구를 보정하여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라.
개선하기
여러분과 음향팀이 장비에 익숙해지고 난 후, 다른 장비가 더 필요하거나 시청각 사역을 확장하고 싶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인터넷이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비디오를 제작하거나 팟캐스트의 세계로 진출하려는 경우 더 많은 장비와 전문 지식이 필요할 것이다.
업그레이드 시기가 되면 다음과 같은 음향실 추가 장비를 고려해 보라:
디지털 오디오 콘솔, 시그널 프로세서 및 오디오 네트워킹 프로토콜: 디지털 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제품보다 더 진보되고 가변성이 있다.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광범위한 신호 처리 기능과 효과를 제공하며, 저장된 설정을 쉽게 불러올 수 있다. 최신 기술은 다양한 시스템 간의 통신을 연결하고 단순화했다.
개인 모니터링 시스템: 이 기술에는 무선 인이어(In-ear) 모니터링 이어폰과 개인용 모니터 믹서가 포함된다. 자기 귀에 직접 오디오를 맞춤형으로 믹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주자, 찬양단, 연사에게 향상된 음향을 제공한다.
원격 제어 및 자동화: 원격 제어 인터페이스(Remote-control interfaces)는 음향 담당자가 컴퓨터,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서 설정하고, 사전 설정을 불러오고, 오디오 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작동 및 문제 해결을 간소화한다.
가상 사운드 체크 및 녹음: 음향 기사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라이브 공연을 녹음하고 나중에 녹음된 트랙을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재생하여 미세 조정을 할 수 있다. 가상 사운드 체크 시스템은 멀티트랙 녹음 및 편집을 위해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과 함께작동한다.
무선 마이크 시스템: 고급 무선 마이크는 긴 케이블이 필요 없으며 공연이나 설교 중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주파수 스캐닝, 방해 전파 감지, 암호화된 전송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작동을 보장한다.
카메라: 다양한 위치에 배치하여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혹은 고품질 전문 카메라를 통해 촬영할 수 있다.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팬-틸트-줌(Pan-tilt-zoom) 카메라를 조정하여 수동 조정 없이 다양한 전망을 촬영할 수 있다.
계속해서 주의 기울이기
음향 부스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인과 무대 위에서 사역하는 사람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꽉 찬 예배당에서는텅 빈 예배당과 다른 소리를 낼 것이다. 목회자에게는 고음을 사용하는 소프라노와는 다른 음향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기술, 문제, 해결책 및 모든 가능성에 대한 최신 정보를 파악하라.
애즈베리 대학교를 졸업하고 켄터키주의 한 교회의 기술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벤 노로드는 이런 음향 관련 일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을 찾을 것을 제안한다.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고 연구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건강한 음향실을 운영하는 데 큰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훌륭한 장비를 갖추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훌륭한 장비를 갖출 수는 있지만 그것을 사용할 줄아는 사람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그는 말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주변에 물어보라. 음향실은 교회가 교인을 섬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여러분 교회에는 음향 기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이루고자 하는 열망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