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우리 아이가 온라인 게임을 해도 괜찮은가요?

우리 아이가 온라인 게임을 해도 괜찮은가요?
우리 아이가 온라인 게임을 해도 괜찮은가요?

비디오 게임의 세계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포트나이트(Fortnite)에 추가된 레고 모드(마인크래프트와 비슷한), 레이싱 모드, 리듬 게임 모드(기타 히어로 같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증거를 보여준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어린 자녀의 상상력과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가 어떤 온라인 게임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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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컴덕후, 게이머를 위한 교회를 개척한 괴짜 목사인 나단 웹은 아이들이 어떤 온라인 게임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자주 요청 받는다. 웹 목사는 부모로서 비슷한 고민을 한다. 하지만 실제 게이머로서 웹 목사는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른이 잘못된 질문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등급 이해하기

올바른 질문을 하기 전에 게임의 세계가 논리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을 구매할지 말지 고려할 때, 게임을 실제로 해보고 평점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있다.

  1. ESRB: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는 부모에게 중요한 도구이다. 이 위원회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연령 및 콘텐츠 등급을 제공하여 자녀에게 적합한 게임인지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준다. 이 위원회는 단순히 게임 표지에 붙어 있는 스티커가 아니라 그 웹사이트에는 가장 인기 있는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요약이 포함되어 있다.
  2. 전문가 리뷰: 이러한 리뷰는 종종 게임의 콘텐츠, 작동 방식 및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어디서 찾느냐에 따라 매우 모호한 리뷰부터 매우 구체적인, 종종 긴 리뷰까지 다양하다.
  3. 아마추어 리뷰: 게임을 해본 사용자 리뷰는 다른 부모와 어린 자녀의 경험을 포함하여 게이머 공동체의 관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 리뷰는 신앙처럼 여러분이 게임에서 기대하는 바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게임 이해하기

안타깝게도 게이머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시안적인 관점은 멀티플레이어 경험에 대한 이해에서 발견된다. 너무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게임은 세 가지 플레이 방식으로 어느 정도 압축할 수 있다.

  1. 솔로 게임(Solo Gaming): 혼자 게임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는 꼭 말 그대로 혼자라는 의미는 아니다. 디스코드와 같은 인기 있는 플랫폼은 게임 자체가 혼자 게임을 하는 환경이더라도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 간의 대화가 용이하다.
  2. 소파 협력(Couch Co-Op):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의도적이든 아니든 물리적으로 함께 있는 사람들로만 게임이 제한된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게임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의미일 뿐, 함께 있지만, 따로 게임을 진행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3. 온라인 플레이(Online Play): 인터넷을 통해 게임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상황은 두 사람이 물리적으로 함께 있으면서 인터넷을 통해 동일한 게임의 두 개의 개별 피드를 함께 게임을 하는 경우이다. 또한, 집결지를 가득 채우기 위해 무작위로 사람들을 모아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질문을 하기 전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또 다른 큰 오해는 게임을 하면 해롭다는 것이다.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사탄의 도구로 인식되었지만, 또 사실 게임에는 우려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는 유혈이나 폭력이 아니라 기업의 조작과 잔인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질문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올바른 질문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위에서 나열한 모든 것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게이머 목회자로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존경받는 어른이 자신의 취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무렇게나 질문할 때마다 좌절감을 느낀다. 축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야구의 9회 말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상상해 보라. 말이 되지 않을뿐더러 직감적인 반응 외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따라서 빠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서두르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

나의 자녀가 무슨 게임을 하는지 알고 있는가?

자녀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게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자녀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취미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터넷 시대에는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제 올바른 질문은 알았지만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하는가?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곳

전문가에게 문의하라 앞서 언급했듯이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사이트의 도구를 활용하여 게임을 조사해 보라. IGN, Polygon 또는 Kotaku와 같이 평판이 좋은 사이트와 관련된 전문 게임 논평가에게 문의하라. Metacritic과 같은 종합 사이트를 사용하여 게임의 품질을 실제로 파악하고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리뷰를 읽어보라. 의도적으로 부모를 위해 만들어진 Common Sense Media와 같은 사이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편파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직접 경험해 보라: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것만큼 좋은 기회는 없다. 게임 스트리머나 렛츠플레이어를 찾아서 몇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게임의 플레이 방식과 스토리를 알 수 있다.

의심스러울 때... 함께 노는 시간을 선물하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다. 자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녀에게 직접 물어보고 함께 게임을 해보겠다고 제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접근 방식은 게임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녀와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신앙에 대해서

이 글은 우연히 연합감리교회 웹사이트에 게시된 것이 아니다.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그 내용과 신학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가족 내에서 관계를 적절히 발전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웹 목사는 온라인으로 목회하는 교회에서는 매주 사람들이 소비하는 게임, 영화, TV 프로그램 뒤에 숨겨진 더 깊은 의미를 다루고 있다. 괴짜 같은 주제 뒤에 숨겨진 신앙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100개 이상 게시했지만, 지난 3년 동안 교회가 한 최고의 사역은 함께 게임하고, 무언가를 보고, 책을 읽는 것이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우리 기독교인은 무언가를 제한하고 불필요한 경계를 세우는 데 중심을 두기보다 실제로 사람들과 함께 세상으로 들어가 그들이 있는 곳에서 만나는 데 – 우리 아이들이든 처음 만나는 다른 사람이든 상관없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오락실 문밖에서 반대 시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락실에서 안에서 사람들을 만날 거라고 확신한다.

Read in English(영문으로 읽기)


나단 웹(Nathan Webb)은 거의 모든 면에서 상당한 괴짜 목사이다. 그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만화책, 최신 기술 그리고 친구를 좋아한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앙 공동체를 제공하기 위해 그는 체크포인트 교회(Checkpoint Church: 괴짜와 게이머를 위한 교회)를 개척했다. 웹 목사는 소설형 게임 서브레딧에 숨어 있거나 최신 일본 소년 만화 읽거나 최신 파밍 시뮬레이터 게임을 한다. 웹 목사는 서부 노스캐롤라이나 연회에서 준회원 장로 목사이다. 그는 주간 뉴스레터 팟캐스트인 To Point를 하고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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