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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헌금, 파트 2: ‘콜라 또는 펩시? 벤포 또는 젤?’

사진: 테크 데일리, 언스플레쉬.
사진: 테크 데일리, 언스플레쉬.

3부작 시리즈의 2부로서, 1부를 읽지 않았다면 1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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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앉아 있는 손님에게 종업원이 음료 주문을 받으러 와서, 손님은 “제로 콜라 주세요.”라고 주문한다. 종업원은 손님에게 “다이어트 콜라 괜찮나요? 또는 다이어트 펩시는 괜찮나요”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러나 손님이 스테이크를 주문했을 때, 종업원은 “연어가 괜찮습니까?”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예일 수 있다. 그러나 요점은 종업원의 대답에서는 음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중 일부에게는 음료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시리즈의 1부에서 캐시 앱의 세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관점과 정기적인 십일조와 헌금을 위해 교인이 선택할 수 있는 앱의 가치를 제공했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인기 있는 개인 대 개인의(Peer to Peer-P2P) 모바일 앱인 벤모(Venmo), 젤(Zelle), 및 캐시앱(Cash App) 간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여러분은 휴대전화에 이미 이 중 하나가 있을 수도 혹은, 세 가지가 모두 있을 수도 있다.

  • 벤모는 8,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으며, 개인 대 개인(P2P)의 송금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업체인 것 같다. 벤모는 2021년에 약 2,300억 달러의 송금이 있었고 2020년의 수익은 8억 5,000만 달러였다.
  • 젤은 6,16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여 벤모를 빠르게 쫓아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18억번이 이용되었고, 결제로 4,900억 달러를 송금했다. 
  • 캐시 앱은 약 1,4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1,300만 명이 캐시 앱 (직불)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 사용자가 적은 젤이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의 돈을 송금한 이유는 무엇인가? 간단한 설명은 벤모는 개인 간에 디지털 방식으로 돈을 송금하도록 만들졌지만, 젤은 은행 계좌 간에 돈을 송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모든 캐시 앱 회사는 어디에서 생겨났는가?

이러한 개인 대 개인 간의 결제(P2P) 앱의 차이점을 더 잘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은 각 앱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 벤모는 페이팔(PayPal)이 소유했다.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미 페이팔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사람들은 벤모 앱이 아니더라도 모회사에 익숙하다.
  • 캐시 은 스퀘어(Square)라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스퀘어는 많은 소규모 기업이 현장에서 카드 리더기로 사용한다. 이미 많은 교회에서도 사람들이 신용 카드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금 행사 등에 스퀘어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
  • 은 예전에 클리어엑스체인지(clearXchange)로 알려졌던 뱅크오브아메리카, 투루이스트, 캐피털원, 제이피몰건, 체이스, 피엔씨뱅크, 유에스뱅크 및 웰스파고와 같은 미국 은행 협회인 얼리 원닝 서비스(Early Warning Services, LLC)가 소유했다. 그러나 이 은행들이 젤을 사용하는 유일한 은행들만이 아니다. 1,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젤을 사용한다.

어떤 수수료가 있나?

십여 년 전부터 본인은 교회들이 전자 헌금으로 전환하도록 권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반발은 수수료에 관한 것이었다. 은행 송금이 전자 헌금의 주요 방법이었던 초기에는 헌금하는 가족을 하나 추가하는데 1달러 미만(한 번만 청구) 및 송금당 25센트 이하로 수수료가 적었다. 이러한 업체가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옵션이 더 많은 수수료를 불러왔다. 신규 가입비, 한 달 이용료 및 신용카드 거래 수수료 등 모두 헌금 하는 자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경우에 따라 이러한 옵션을 주는 것이 헌금하는 자에게 수수료를 추가했다. 최근에 웨비나와 워크숍에서 본인은 이전에 목회했던 모든 교회에서 헌금 봉투를 주문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교회는 인쇄비 및 운송비, 그리고 절대 1달러로 헌금하지 않는 가정을 위한 발송비에 수백 달러를 지출했다. 아무도 이 비용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우리의 사역과 선교를 위한 기금 마련 비용이었다. “전자 헌금에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실제로 헌금하는 경우에만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그게 저에게 훨씬 더 나은 거래처럼 들립니다!”라고 본인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말한다.

교회에 좋은 소식이 있다. 여러분의 교회 계좌와 헌금하는 교인의 계좌가 모두 젤(Zelle)을 쓰는 은행인 경우는 수수료가 전혀 없이 헌금을 할 수 있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은행이 젤을 송금 방법으로 하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여 여러분의 교회 은행이 참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젤은 신용 카드가 아닌 은행 계좌에서 은행 계좌로 이루어지는 계좌 간의 송금이기 때문에 신용 카드 수수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벤모(Venmo)와  캐시 앱(Cash App)은 모두 젤과 다르게 방식으로 송금하지만 교회가 비즈니스 계정을 연다고 가정할 때, 젤과 비슷한 수수료 구조를 가진다.

  • “무료” 송금은 일반적으로 벤모 또는 캐시 앱 계정에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제한된다.
  • 헌금하는 사람이 신용 카드로 돈을 보낼 경우 2.75%에서 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 헌금을 직불 카드로 하면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 교회에서 즉시 이체의 옵션을 선택하는 경우(일반 이체는 1~3일 이상 소요), 교회 계좌로 더 빠른 이체에 대한 수수료가 부과된다.

교회에서 부과할 수 있는 일부 수수료도 있으며 벤모 웹사이트에서 벤모 수수료의 전체 목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금 앱 수수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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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슬로안(Ken Sloan)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에서 교회 재정 담당자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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