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여성 최초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무장관이, 치열하고 숨가뿐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에도, 매일 새벽에 기도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그때의 명상의 글들을 모은 것이 책으로 발간이 되었다. 그녀가 지금까지 거친 풍파의 정치계에서 꿋꿋하고 늠름하게 세계적 리더로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평생을 감리 교인으로 살아온 크리스천 신앙과 믿음에 바탕을 둔 때문이었다.
미 감리교단 소속의 씨티 쏘싸이어티 (City Society) 라는 기관의 총무이면서, 클린턴 가문의 영적 지도자인 빌 쉴러디 (Rev. Dr. Bill Shillady) 목사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각오한 때로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20 여개월동안 이른 새벽마다 묵상의 글을 보냈다. 쉴러디 목사가 혼자 시작을 했지만, 점차 21명의 동료들을 모아 집필 팀을 구성하여 모은 글이 600 여개가 훨씬 넘었다. 그 가운데에서 365 개를 추리고, 이에 더해서 88명의 젊은 여성 목회자 기도 부대가 쓴 기도문들과, 클린턴 자신의 간단한 노트와 발췌 연설문들을 엮은 것이, “이러한 때를 위해서 강건하라” (“STRONG for a MOMENT LIKE THIS”) 라는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그 집필 팀 가운데, 한인 1.5세로서, 미국인 교회를 시무하는, 한인 여성 목사들 두명의 글도 각각 한편씩 실려있다. 박 영미 목사 (Rev. Dr. Constance Y. Pak – The United Methodist Church of Lake Ronkonkoma 시무) 와 조 원지 목사 (Rev. Wongee Joh – Cooperative Parish Ministry 사역).
또한, 책의 출판을 기념하면서, 힐러리 클린턴은 자신의 신앙과 영적인 순례의 인생관을 나누는 강연회를, 2017년 9월 7일 (목) 오후 7:30 에 맨하탄 리버 싸이드 교회에서 개최한다. 입장료 75불 (책도 포함) 과 책을 판매하여 남은 모든 이익금은, 현재 미 감리교단의 뉴욕 연회에 속해있는, 캠프 옴스테드 (Camp Olmsted) 의 장학금으로 기부가 된다. 캠프 옴스테드는 지난 110 여년을 뉴욕 근교의 저 소득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6세-14세) 에게 평생에 잊을 수없는 꿈과 비젼의 기회를 주어왔는데, 이번 계기를 통하여 그 사역의 폭과 질이 더욱 강화되리라 믿으며, 많은 후원을 바란다.
캠프 옴스테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ampOlmsted.org 웹싸이트를 찾아보고, 9월 7일에 있을 클린턴 강연회의 티켓 구입은, AnEveningWithHillary.com온라인으로, 책은 Amazon 이나 Abingdon Press 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박 영미 목사에게 문의바란다. 917-825-8234 pastorconstance@msn.com
올린날: 2017년 9월 5일,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