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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감독들은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력을 비난하다

2021년 1월 6일 의회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증하기 위해 모였을 때, 2020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위자들이 국회 의사당 건물을 습격 후, 평화가 되찾아 왔다. 사진 제공, 벤자민 애플바움, 미국 국토 안보국.
2021년 1월 6일 의회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인증하기 위해 모였을 때, 2020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위자들이 국회 의사당 건물을 습격 후, 평화가 되찾아 왔다. 사진 제공, 벤자민 애플바움, 미국 국토 안보국.

역자주: 이 성명서는 연합감리교회 총감독회 의장인 신시아 할베이 감독의 지지를 받은 성명서이다.

2021년 1월 6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1-5)

신앙의 사람들이 성탄 절기의 절정을 기념하면서 오늘 아침에 주현절의 빛이 태양과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빛은 폭도들이 경찰을 밀어치고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이 대통령 선거의 인증에 대해 토론하던 미국 국회 의사당을 침입하면서 어둠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이 방송되자, 대부분의 사람은 이 폭동이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평화, 질서 및 단합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평화를 되찾아야 하지만 오늘 발생한 참상을 진실하게 말할 때만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말하고, 상원 회의당과 국회 의사당에 깊이 뿌리 내린 분열과 증오를 말할 때입니다. 또 다른 전환점의 순간이며,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 살펴볼 때입니다.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의 이 두려운 점령과 폭력은 현재 우리 문화를 감염시키는 독설과 독약의 증상입니다. 낙담스럽습니다. 국회 의사당의 계단과 벽을 올라간 폭도들은 법, 공정한 선거, 정의를 뒤집으려고 했으며 그들의 동기가 하나님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구원하신다”라고 새겨진 현수막을 흔들었지만, 이것은 임마누엘이 성육신을 위해 이 땅에 온 이유가 아닙니다. 이것은 복음의 왜곡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를 기도하게 만듭니다.

지난 3 월부터 저는 우리가 두 번의 전염병의 절박한 시기를 살아가는 동안 여러분과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오늘날, 이 중간 시간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교회로서 우리는 토대를 흔들고 새 시대를 열며, 사람들의 마음과 국가를 변화시키며, 당파적 분열을 넘어서도록 심오하고 또 열렬하게 기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는 여러분 각자에게 두려움을 초월하고 쉬운 대답을 구하려는 유혹에 저항할 것을 요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에서 복음의 교훈, 실천 및 약속을 예언자적으로 구체화해야 합니다. 그것은 사랑의 메시지이지만 진실을 말하고 부도덕에 대항하는 사랑입니다.

교회로서 또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오늘의 전례 없는 폭동을 일으킨 모든 세력, 즉 증오의 세력, 백인 우월주의 세력, 왜곡된 이기적인 세력, 권력을 남용하는 세력을 비난해야 합니다.

의원들과 국가 지도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미국을 축복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링컨이 “우리의 선량한 본성”이라고 부르는 것을 진정으로 사실임을 증명하며,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회복을 육성하는 방법을 분별하면서 자신을 낮추며, 우리는 그 축복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적 과정의 특징인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계속해서 기도하고 지지합니다.

제 연구실에는 희망이라는 단어가 내 책꽂이에 놓여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단어입니다. 그것은 우리 신앙의 기본 토대입니다. 저는 분노한 폭도의 행동이 우리나라, 우리 교회,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훔쳐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이 드러나려면 용기와 정의, 질서, 사랑에 기초해야 합니다. 우리의 희망은 우리의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않을 것이며 또한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축복과 평화를 기원하며, 

라트렐 이스터링 감독(LaTrelle Easterling)
볼티모어-와싱턴 연회
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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