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과 초대

여러분은 사람들을 무엇으로 초대하고 있나?

사진: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
사진: 아틀란타 한인연합감리교회.

장벽을 허물고 교회를 찾는 사람을 초대하기

거의 100%의 교회는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에 와보고 교회에 참석하길 바라며, 자신들이 초대하는 교회라 생각한다. 그러나 종종 우리는 교회 문을 열 때 진정으로 사람들을 무엇에 초대하는지 고려하지 않고 신앙 공동체에 초대한다. 우리는 교제와 제자 훈련의 신앙 공동체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도 모르게 구도자(신앙이나 참석할 교회를 찾는)들을 막는 장벽을 세울 수 있다.

연합감리교회 지도자로서 우리는 구도자들이 우리 교회가 제공하는 가치와 교제를 발견 못 하게 막는 장벽을 없애는 동시에 우리 공동체에 새로 온 사람들을 위해서 관계를 쌓는 명확한 방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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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를 정의하기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교회로 초대한다”고 말할 때 암묵적으로 그들을 예배로 초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배를 경험하는 것은 많은 교회에서 공동체 신앙의 중심이 되지만, 교회와 관계가 없는 사람이 항상 가장 참여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초대의 목표가 사람들이 예배에 참석하도록 하는 것이라면, 오늘날 우리는 굉장히 어려운 싸움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구도자들은 종종 주일 예배 이상의 것을 원하며, 진정한 공동체, 의미 있는 관계, 실질적이고 영향력 있는 방식으로 신앙에 참여할 기회를 갈망하고 있다. 전통적인 예배가 이러한 깊은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오라고 할 때 무엇에 혹은 어디에 초대하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 교회는 질문을 환영하고 신앙의 의심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가? 개인적 성장, 사회 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길을 제공하고 있는가? 신앙을 찾는 사람과 진정으로 공감하려면, 우리는 예배로 초대하는 것을 넘어서 의미 있는 공동체와 관계를 맺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핵심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소비주의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교회가 구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초대의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한다. 즉, 우리 교회는 관계, 개인의 가치, 단합된 목적의식을 제공한다고 알린다.

장벽을 넘기

구도자들이 우리가 초대하는 것을 듣지 못하고 교회가 제공하는 포용성과 수용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몇 가지 장벽이 우리 신앙 공동체에 무의식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첫째, 우리는 의도치 않게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알기 어렵게 만든다. 오늘날의 환경에서는 필요에 따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있다. 우리는 시설이나 모임에 가기 전에 이미 그 모임이나 시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디지털로 이미 메뉴판을 보고, 사진을 보며 식당이 어떤 환경을 제공하는지 확인하고, 다른 고객의 평점을 읽는 등 일반적으로, 디지털로 이미 검색을 한다. 우리만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매장을 방문할지 또는 새로운 TV 프로그램을 볼지 고민할 때 비슷한 검색을 자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비단 우리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우연히 여러분의 교회를 찾는 누군가에게 이런 종류의 정보가 제공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물론 우리 교회에서 주문할 메뉴는 없지만, 사람들에게 우리 교회가 제공하는 것이 무엇이고 방문 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다.

알 수 없다는 장벽을 없애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들이 우리 교회를 맛볼 방법과 궁극적으로 교회의 일원이 될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실제 교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야 하는데, 이는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채우기 위해 인터넷 무료 사진 뒤에 교회를 숨기지 말고 교회의 실제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인들에게 우리 교회에서 가치 있다고생각하는 것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도록 초대하는가?

또 다른 장벽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와 관련이 있다. 지난 몇 년은 연합감리교회의 연대성에 도전적인 시간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도전에 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불길한 예감과 두려움을 가지고 이야기하고있는가, 아니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을 가지고 전달하고 있는가? 교회의 지도자가 미래에 대한 이야기보다 과거에 대해 더호의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교회를 찾는 구도자들은 교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면 장벽을 쌓게 된다. 우리 교회는 실제로 새로운 사람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포용과 참여의 과정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으면 구도자가 외부인처럼 느껴질 위험이 있다. 교회에서 새신자 반을 제공하는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가? 목회자와 임원들에게 직접 질문할 방법이 있는가? 진정한 포용과 관련된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으면 의도하지 않은 장벽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로 계획하기

여러분이 교회에 처음 와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러분은 지금 참석하는 교회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교회에 참석하기 위해 취한 첫 단계는 무엇인가?

현재 교인들을 초대하여 교회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공유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글과 페이스북의 리뷰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라.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회 활동사진을 제공하도록 하라.

구도자를 교회로 초대하고 교인이 되도록 초대하는 더 많은 아이디어는 연합감리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한 번에 모든 자료를 제공하는 연합감리교회자료의 “환영과 초대” 섹션을 방문하라.
라이언 던 목사는 연합감리교회 공보부의 온라인 담당 사역자이다. 그는 리씽크 교회의 디지털 브랜드를 관리하고, 컴퍼스 팟캐스트를 공동 진행 및 제작하고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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