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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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 주일일 때 예배드리기

2023년 설날은 주일이어서 예배를 드리는 데 걸림돌처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새해 첫 주는 성탄 시즌의 마지막 주일이 될 것이며, 전통적으로 주현절의 새 절기를 시작하기 위해 예배를 드리게 된다. 사진: 연합감리교회 뉴스, 캐서린 베리.
2023년 설날은 주일이어서 예배를 드리는 데 걸림돌처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새해 첫 주는 성탄 시즌의 마지막 주일이 될 것이며, 전통적으로 주현절의 새 절기를 시작하기 위해 예배를 드리게 된다. 사진: 연합감리교회 뉴스, 캐서린 베리.

2023년 새해 첫날은 주일이다.

세속적인 명절이 주일과 겹칠 때마다 교회에게 특별히 도전이 된다. 교인들이 전날 밤 타임스퀘어의 새해맞이 볼드랍을 보기 위해 깨어 있다가 늦게 잠을 자기 때문에, 교회는 예배 출석 인원수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목회자나 예배 인도자는 아침 예배에 노력을 덜 기울이고 싶은 유혹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교회는 이러한 연말연시 행사를 장애물로 보기보다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2023년 새해 첫날은 성탄절 일주일 뒤에 오기 때문에, 새해 첫날 역시 더 큰 12일간의 성탄 전례 시즌의 일부임을 기억해야 한다. 성탄 절기의 마지막 주일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새해 첫 주는 새 절기인 주현절을 시작하기 위한 예배를 드린다. 주현절은 마태복음 2:1-12에 기록된 동방 박사가 예수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며 시작된다. 주현절 동안,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의 신성은 동방박사의 도착, 예수님의 세례, 변형과 같은 성경의 다양한 만남과 기적을 통해 드러나게 된다. 주현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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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 주일 예배를 준비하면서 아래의 몇 가지 조언을 나눈다. 

그날이 새해 첫날임을 인정하라

설날이 주일인 것을 회피하지 말라.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 말하고, 설날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밝혀도 좋다.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를 세상을 바꾸는 사건으로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의 기적과 연결해 예배를 인도하라.

송구영신 예배와 연결

여러분의 교회는 평소 새해 전날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가? 그렇다면 올해는 집에 머무르는 교인들을 위해 송구영신 예배의 하이라이트나 요약을 공유하라. 송구영신 예배는 새해를 축하하고 그리스도의 오심을 축하하는 좋은 방법이다. 여기에서 송구영신 예배 자료를 찾을 수 있다. 

교인들에게 아직 성탄 절기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라

아직 성탄 찬송가 부르는 것을 그만두지 말라. 우리는 여전히 성탄 절기 중에 있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제자사역부에는 동방박사의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성탄 찬송가에 대한 좋은 제안을 나눈다. 또한 예배당에 성탄 장식을 치우지 말라. 

주현절이 여러분의 교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보라

“주현(epiphany)”이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계시”를 의미한다. 여러분의 교인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 이번 주일 예배는 유대교에 대한 지식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먼 나라에서 온 이방인들이 예기치 않게 메시아를 처음 본 사람들이 되었다는 주현절의 기적에 대해 설교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예수의 예상치 못한 계시는 우리가 거의 기대하지 않는 장소와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 여러분 교회의 미래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보실 수 있는 깨달음의 순간이 있을 수 있다.

다음은 교회에서 주현절 예배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다른 자료들이다.

영문으로 읽기(Read in English)

필립 브룩스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연합감리교 공보부, 리더 팀의 작가이자 콘텐츠 개발자이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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