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번 성탄절에 새로운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아기 예수를 찾아 가는는 동안 양을 안고 있는 목자의 모습. 사진, 교회 리더십을 위한 루이스 센터 제공. 사진 편집,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아기 예수를 찾아 가는는 동안 양을 안고 있는 목자의 모습. 사진, 교회 리더십을 위한 루이스 센터 제공. 사진 편집,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루이스 센터의 미셸과 더글러스 포웨는 전염병으로 인해 이번 성탄절에 교회가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19직면하면서 교회가 새롭게 교회가 되고 교회의 새로운 사역들은 이번 휴가철에 선교와 전도의 기회를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에 교회가 적응함에 따라 우리 중 몇몇은 성탄절까지 “평소의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제 그 성탄절이 다가온다. 전국과 전 세계의 교회들은 전염병 기간 책임감 있게 성탄절 전야와 성탄절 예배를 드리려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것처럼 보이는 이 시기에도 아마도 변하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성탄절은 여전히 교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교인들이 그 가족과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기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성탄절을 재조명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하는 그 전통을 이어갈 방법을 고려해보도록 한다.

사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많은 가족이 예전처럼 함께 모여서 성탄을 축하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휴가철의 바쁜 일상이 조용해지면서 고립과 외로움이 큰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다. 이전과 다르게 우리는 아기 예수가 가져다주는 희망을 더 갈망하면서 대강절로 접어들고 있다.

빈 곳을 채우기

평상시에 성탄절까지의 기간은, 파티, 요리, 가족 모임 및 여행으로 정신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빴었다. 그러나 올해 많은 사람이 집에서 조용하게 성탄절을 보낼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추세에 역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 연합감리교회는 위로와 기쁨이라는 주제로 특별 음악 행사, 예배, 묵상, 주일학교 발표회와 함께 성탄절까지 7일 동안 가상 카운트 다운 행사를 제공한다.

야외에서

전염병이 닥치기 오래전, 미래를 준비하던 많은 교회는 한 번도 교회를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교회 벽을 넘어서 그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찾고 있었다. (“교회를 지역사회로 데려가기”, Leading Ideas, 2015년 1월 25일 참조) 현재 일부 지역의 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외 행사를 한다. 예를 들어, 겨울에 날씨가 온화한 텍사스주, 맥알런(McAllen)의 제일연합감리교회는 야외 성탄절 전야 예배를 개최하기 위해 야외 대형 에어 스크린과 프로젝터 등의 장비를 구입했다. 야외에서 모일 때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규모에 대한 현지 지침을 따르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야외 모임이 가능하고 안전할 때, 전도의 수단이 되어 여러분의 교회가 지역 사회에 더 잘 알려지고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교회 웹 사이트 업데이트

잠재적 교회 방문자들은 실제로 교회를 방문하기 전에 거의 항상 온라인으로 교회를 먼저 확인한다. 여러분의 교회 웹 사이트는 지난 3월 이후 발생한 예배 및 프로그램의 주요 변경 사항을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다. 지금은 교회 웹 사이트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적기가 아니지만, 적어도 현재의 예배 시간과 특별한 성탄절 행사가 교회 웹사이트 대문에 있는지 확인하라. 이것은 또한 더 많은 가족이 성탄절을 나기 위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도움의 손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온라인 전도가 가능

“온라인 전도”의 용이함과 편안함은 왜 많은 교인이 온라인 예배에 더 많이 참석했는지를 설명해 준다. (“온라인 예배로 전도하는 것은 대면 전도보다 더 쉽고, 덜 위협적이며, 더 자연스럽다,” Leading Ideas, 2020년 6월 17일 참조)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는 것은 사람들이 교회가 온라인에서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공유하는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를 직접 교회 예배에 초대하거나 하나님이나 교회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큼 무섭지 않다. 성탄절 행사는 다른 예배보다 참석하기 쉽기 때문에, 교회는 성탄절 예배와 행사에 대한 정보에 교인들이 쉽게 댓글을 달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여 온라인 전도의 기회를 극대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서 특별한 음악 행사에 대한 댓글을 공유하는 것은 온라인 전도에 대한 간단한 결실이다.

다른 사람들과 연결

외출할 수 없는 사람이나 요양원에 있는 사람을 포함한 많은 사람은 성탄 절기 동안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 절기 동안 교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속해서 전화 심방을 하는 것은 그들이 교회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있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성탄 절기에 외로울 수 있다. 그래서 특히 올해는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더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

성탄 절기에 예배를 가정으로 가져가기

아마도 추수 감사절을 제외하고는 미국 문화에서 성탄절은 가장 많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기이다. 점점 더 많은 교회가 성탄절 예배를 드리지 않는 이유가 선물을 개봉하고, 특별한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과 시간을 나누는 가족 중심의 의식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라인 예배는 우리가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이러한 가족 전통을 제쳐 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신, 우리는 교회와 예배를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 종심의 행사와 통합할 수 있다. 많은 가족이 이번 성탄절에 홀로 지낼 것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집에 모여 함께 온라인 예배를 드리도록 격려할 완벽한 기회이다.

전염병은 이번 성탄절에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염병은 또한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교회의 존재와 사역의 새로운 방법을 가져왔다. 2020년 성탄절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록 요구한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관련 자료

원래 이글은 교회 리더십을 위한 루이스 센터에서 2020년 12월 1일에 게시되었다.  ResourceUMC는 허가를 받아 다시 게시하였다. 앤 미셸은 웨슬리 신학교의 교회 리더십을 위한 루이스 센터의 부소장이며 청지기와 지도력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Synergy : A Leadership Guide for Church Staff and Volunteers (Abingdon, 2017)의 저자이기도 하다. 더글러스 포웨 주니어는 교회 리더십을 위한 루이스 센터의 소장이며, 워싱턴 DC의 웨슬리 신학교에서 전도 분야의 제임스 로건 학과장(스탠리 존스 교수직)을 맡고 있다.

오천의 목사는 한인/아시아인 리더 자료를 담당하고 있는 연합감리교회 정회원 목사이다. coh@umcom.org나 615) 742-5457로 연락할 수 있다.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is an agency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

©2024 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